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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doo 일상/먹방 꿀꿀꿀

마산아구금강수산 : 건대, 금강수산, 랍스타 1kg, 싯가

 

마산아구금강수산 : 건대, 금강수산, 랍스타 1kg, 싯가

 

만두기운 솟아나게 하는 맛집 소개해드릴게요 +_ +
건대 랍스타~! 엄청 녹아유 + _+

 

 

깔끔한 외관 답게 내부도 깔끔해서 맘에 들었어용~!!

내부가 넓어서 단체손님도 엄청 많더라고용 ㅋ
근데 재밌는 건 룸 이름! ㅋㅋ 래미안, 타워팰리스, 롯데자이 막 이러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메뉴도 엄청 다양해요~
저희는 메뉴판에 없는 메뉴?~ 는 아니고 싯가 메뉴를 먹었어요~
이름하야 랍.스.타 !!

 


원래는 대게를 먹고 싶었으나 ㅠ
대게가 냉동이라며 비추하시더라고요 ;ㅁ;
띠로리...

대게철이 끝났나? 했는데.. 대게는 11월에서 이듬해 5월 말까지 잡는다고 되어 있는데... (검색해보는 집요한뇨자..)
대게가 냉동이라니;ㅁ;,,,멍...ㅋㅋ

우리는 대게를 먹으러 왔건만.....!!!!

 

그런데, 대게랑 랍스터랑 킹크랩이 어떻게 다른지 너무 궁금하지 않나요?
저 또 궁금해서 찾아봤자나유~!!

검색한 거 먹방 사진 보여드리기 전에 펼쳐볼게용 ㅎㅎ

 

 

대게

 

 

대게(Chionoecetes opilio)는 대게과에 속하는 로, 흔히 영덕게로 알려져 있다.

갑각은 나비 13~15cm, 둥근 삼각형으로 한국에서 나는 게 중 가장 크다. 다리가 길고 몸이 커서 맛이 좋으므로 중요한 수산자원이다. 이마에 솟은 돌기는 넓고 짧으며, 걷는다리의 마디는 납작하다. 일반적으로 수컷이 암컷보다 훨씬 크다.

한류성 게로 30~1,800m 깊이의 진흙 또는 모래바닥에서 산다. 한국·일본·캄차카 반도·알래스카·그린란드 등지에 분포한다. 

 

바닷가재 (=랍스타)

 

 

바닷가재가시발새우상과 가시발새우과에 속하는 갑각류의 총칭이다.

단단하고 체절로된 외골격을 갖는다. 5쌍의 다리와 2쌍의 긴 촉각이 있다. 양 집게다리는 길이가 몸길이와 비슷하다. 꼬리는 물갈퀴모양으로 뒤쪽에 지느러미처럼 펼쳐진다. 몸빛깔은 보통 점무늬가 있는 짙은 초록색이거나 짙은 파란색인데, 불에 익히면 선명한 붉은색이 된다. 미국바다가재라고 불리는 가시발새우과의 종(Homarus americanus)은 길이가 30~60cm, 무게가 0.5~1kg에 이르고 유럽산은 대체로 이보다 작다. 몸통은 19마디인데, 머리가 5마디이고 가슴이 8마디, 배가 6마디이다. 가슴갑각 아래에 있는 아가미로 호흡한다.

 

 

킹크랩

 

 

킹크랩은 집게하목 왕게상과 왕게과에 속한 갑각류의 총칭. 이름에서 착각하기 쉽지만 와 같은 단미하목이 아니고 집게의 친척이다. 특징은 크기가 크고 불그스름한 껍질 빛깔이다. 예로부터 고급 식자재로 쓰였다. 덩치면에서 대게와도 비슷하지만 역시나 단미하목에 속하는 대게와는 종 자체가 다르다. 게는 다리가 10개지만, 킹크랩은 다리가 8개이고 몸통이 삼각형에 가깝다.


 

 

그래서 대게 대신 랍스타를 주문했어요~

싱싱한 랍스타 1kg으로+ _ +

 

 

랍스타가 나오기 전 기본반찬을 소개할게요~!
두그릇이나 먹어치운 콘샐러드+ _+ 호호호

 


양상추샐러드~!


홍어무침~


브로콜리~!

 

 

꽁치구이~


반찬을 신나게 먹고있으니 너무나도 기다렸던 랍스타가 나오주셨어요~!
어서옵쇼~

 

1kg이 랍스타 두마리였군용~
게눈감추듯 먹어치운 랍스타 두마리~!!!

 

 

살이 오동통통 하였지만 허기진 우리를 달래기엔... 너무나도 빨리 사라진 랍스타;ㅁ;...........

 

 

엄청나죠~!!

먹방테러테러~+ ㅁ+

 


꼬소한 그 맛을 지금도 잊을 수가 없네용~! ㅋ

 

 

윤기가 좌르르 살도 통통한 다리살!

 

 

제 접시로 살포시 올려놓습니다.

사진 찍으려고 ~~~ (켈켈켈 내가 다 먹어주겠어! 힐끔)

 

 

랍스타가 사라졌다고 너무 슬퍼하지말아요~
사실 제가 금강수산에 간 목적은..게딱지에 들어간 볶음밥이 너무 먹고 싶어서였는데요,

원래 대게를 먹어야 그 볶음밥이 나오잖아용,

우리는 대게가 아닌 랍스타를 먹어서 볶음밥이 안되는 줄 알았으나.. 

아주머니께 꼭 대게 껍질에 있는 볶음밥이 너무 먹고 싶다고 간곡히 말했더니

랍스타 살을 조금 남겨 볶음밥으로 재 탄생 시켜 주셨어요!

왕 친절하신 아주모니~ 짱짱~!!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탄생된 랍스타볶음밥입니다 ㅎ
게딱지에 들어간 게 아니지만 그래도 흡족했지요+_ +

 

 

날치알과 랍스타의 만남+_ +
아주 훌륭했어용 ㅋㅋ 음뭐 너무 맛나요!!

자~ 한 입 아~~~~~

 

 

다 먹고 계단 내려 가는 길에 발견한 싸인들..ㅋㅋ
오~ 슈퍼주니어와 인피니트도 다녀갔군요 ㅎㅎㅎ

 

그리고 다 먹고 나오는 데 눈에 밟힌 랍스타 가족들;ㅁ;..

미안해ㅠ 우리때문에 두마리가 사라졌구나 흐힉0ㅠ0

그렇지만 맛이 끝내주더라고;ㅁ;...........

언제 또 사라질지 모를 랍스타의 가족사진을 찍어주고 아쉽게 돌아섰어요~~>ㅁ<

 

 

랍스타 ! 바이 ! 짜이찌엔- !

 

랍스타 보러 가실 분들은 건대 6번출구로 나오셔서 5번출구 방향으로 살짝 올라가면 있답니다!

맛나게 잡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