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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doo 일상/인형 러블리

슈타이프 카페 (Steiff Cafe) : 테디베어 카페, 인형 카페,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슈타이프 카페 (Steiff Cafe) : 테디베어 카페, 인형 카페, 동대문역사문화공원


검색의 힘으로 테디베어 카페가 있다는 사실을 찾았습니다.
봉제인형을 검색하다보니 알게 된 것인데요,
실제로 봉제인형을 만나보기 위해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으로 찾아갔답니다.

 

 

 슈타이프 (1880~ )

130여년의 오랜전통을 지닌 독일 봉제인형 회사
테디베어는 100여년전 독일 슈타이프(Steiff)사에 의해 탄생 되었습니다.
슈타이프사는 현재 세계 최고의 봉제인형 제조회사이며 100여년 동안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테디베어를 만들어 내고 있으며, 모든 인형의 귀 부분에 "BUTTON IN

EAR"라는 라벨이 붙어 있습니다.

 

 

슈타이프 카페를 찾아가는 지도는 맨 하단에 첨부했습니다.

슈타이프 홈페이지도 있으니 구매를 원하시거나 상세한 인형 이미지를 구경하시고 싶은 분들은

한 번 방문해도 좋을 것 같아요. ^0^

 

www.steiffkorea.com

 

 

테디 베어의 역사가 궁금하신 분은 아래 글을 재미삼아 읽어보세요.
카페에 있는 글 그대로 타이핑 했어요^^

테디 베어의 테디는 미국의 제 26대 대통령인 테오도어 루스벨트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루스벨트 대통령의 곰사냥터에서의 에피소드가 그의 우직한 성품과 어우러져 곰의 이미지를

연상시키게 되었고, 이 시기에 독일에서 만들어진 곰인형이 처음으로 미국 시장에 선을 보이면서

그 인형에 루스벨트의 애칭을 따서 테디베어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다.

이것이 계기가 되어 오늘날까지 전세계적으로 통용되는 곰인형의 보통명사가 되었다.

최초의 테디 베어는 1903년에 탄생되었는데, 독일의 마르가르테 슈타이프가 봉제로 곰인형을

만든 것이 시초이다. 처음으로 선보인 이 곰인형에 사람들은 모두 신기해 했고,

미국의 한 무역회사에서 이 곰인형들을 독일의 슈타이프사로부터 수입하여 미국에 첫선을

보임으로써 본격적으로 알려졌다.
초창기의 테디 베어는 꼼꼼한 수작업을 이용해 오랜 시간을 들여 하나씩 만들어내는

고급품이었으므로 가격도 비싸서 주 고객층은 유럽이나 미국의 상류층들이었다.

그러나 그후에는 공장에서 대량생산되어 어디서나 쉽게 구할 수 있는 곰인형이 되었다.

한편, 동호회를 중심으로 테디베어 만들기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기도 하다.

테디 베어 열풍은 미국, 유럽을 거쳐 아시아 등지로 퍼져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완구가 되었다.

테디 베어의 매력은 단순한 동물인형의 차원을 넘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친근감을 느낄 수 있다는 데 있다.

"테디 베어"라는 이름은 "시어도어 루스벨트"가 미시시피 사냥 여행을 떠나는 가운데에서 비롯하였다.

홀트 콜리어가 이끌던 루스벨트 부대는 사냥개와 함께 기나긴 추격을 한 끝에 미국흑곰을 궁지에

몰아 떄린 다음 버드나무에 매달았다. 그 뒤 부대 사람들은 루스벨트에게 마지막 한 발을 쏘라고

제안하지만 그는 죽을 지경에 이른 곰을 공격하는 것은 스포츠맨십에 어긋나다는 생각에

직접 그 곰을 쏘는 것을 거절하였다.

같이 동행하던 신문기자 "클리포드 베리먼"이 이를 보고 1902년 11월 16일에

워싱턴포스트지의 뉴욕 버모튼 주의 브루클린의 장난감가게 주인 "모리스 미첨"이

곰의 봉제인형에 루스벨트 대통령의 애칭인 "테디"라는 이름을 붙여 판매하게 되었다.

이 시기에 독일의 마르가르테 슈타이프사의 봄 공제 인형이 대량으로 미국에 들어와

이 이름이 퍼졌다. 지금은 미국과 영국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장난감이 되고 있다.

테디 베어의 날은 10월 27일로 정해 놓고 있으며 이는 시어도어 루스벨트의 생일과 같다.

 

 

슈타이프 카페를 찾아가게 된 결정적인 원인은 바로 아래 녀석 때문인데요!
인터넷에서 사진을 보고 반해서 꼭 한 번 보고 싶어 겸사겸사 다녀왔습니다.

 

 

짜자잔!
사장님이 너무 친절하셔서 직접 보라고 꺼내주셨어요.
보기만해도 부들부들 할 것 같은데, 실제로 정말 부들부들한 감촉이 짱이었답니다!!

루키를 많이 닮았죠,
루키는 골든리트리버인데, 요 녀석은 레브라도 리트리버라고해요~

이 쬐깐한 녀석이 글쎄 76,000원이래요~~
데려오고 싶지만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구나 T^ T..

 

 

강아지 인형은 레브라도 리트리버 말고도 여러가지 종이 있답니다.

사진도 자유롭게 찍을 수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한 슈타이프 카페!!
제가 찍어온 사진들 대 방출합니다^0^

 

 

정글의 왕국을 보는 듯한 다양한 동물인형들,
너무너무 귀엽고 멋지죠^_^)//

 

 

레브라도 리트리버 인형을 색깔별로 꺼내 찍어봤어요~
블랙과 베이지 색도 있답니다+ _+

 

 

강아지 인형들의 귀여운 뒷태!!!
너무 사랑스러워욥~~!!

 

벽에는 테디베어 액자가 걸려 있어요~

 

아담한 가게 진열장에는 인형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데요~
옴뫄~~~!!! 너무 귀여워서 눈이 휘둥글해졌답니다!!

 

 

마치 동화 속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는데요+_ +

셔터 누르기 정말 바빴어요~!!

 

 

곰가족도 찍어보구요~!

 

 

진퉁 테디 베어 사랑스럽구만유!~~

 

독일은 살아있는 동물 인형 만들기 갑인가봐요!
털이 정말 보들보들 하니 최고더라고요~
토끼도 너무 귀엽죠!!

 

 

아래는 고양이 가족이랍니다^0^

 

사장님께서 역시 진열장 열어주셔서 마구 셔터를 눌렀어용~!

 

동물 친구들 안뇽~~
캥거루 인형 아기주머니 안에 새끼캥거루까지 ! 디테일이 장난아니죠~

 

2014년 말의 해이니 만큼 말 인형도 찍어보았어요~

 

여러분~ 양도 있습니다.
자고 있는 양도 너무 귀엽죠~ ^0^
가격이 후덜덜 ㅋㅋㅋ

 

슈타이프 카페는 창이 커요~창 밖에는 따스한 햇살이 들어오고 있네요~!
힐링이 되는 듯 합니다 ^^

 

끝나지 않는 곰인형 사진 또 나갑니다!~
색깔이 매력적이네요 ㅎㅎ

 

 

유리관 속에 있는 인형들,
가격이 장난 아닐 듯 합니다 ㅋㅋ

 

 

보는 것에 만족하며

마지막 사진인 팬더 인형을 끝으로 인사드릴게요~
안뇨용~~


슈타이프카페는 현대프레스타워 1층에 있답니다.

주말에는 주차장이 무료이니 이용하실 때 참고하세용^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