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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doo 여행/해외 추울발

일본 도쿄여행 4박 5일 (4일째) : 나리타공항 그리고..Narita Tobu Hotel Airport

일본 도쿄여행 4박 5일 (4일째) : 공항가다 다시 Narita Tobu Hotel Airport

 

원래는 언니랑 저의 일정은 3박 4일이었답니다.

예정대로라면 4일째인 11월 16일에 떠나야하는데요 ㅠㅠ

 

리턴

나리타공항 : 11:50

인천공항 14:35

 

 아침식사를 끝내고 나리타 공항으로 떠났습니다.

언니랑 제가 먹었던 도시락이에요~! 우리나라 도시락도 저러면 맨날 사묵을텐데..쩝-ㅅ-

 

 

이제 우에노역과 작별할 시간~

안뇽~~

 

 

 

우에노역에서 나리타공항까지 대략 1시간이 소요되는데요~

나리타공항은 역이 2개에요,

제1터미널과 제2터미널역이라서 여행사에서 알려 준 공항역을 잘 확인하셔야 해요.

 

Tip 나리타 공항에서 출국은 이렇게!

출국일 때는 비행기 출발 시 각 2시간 전쯤 공항에 도착해야 해요.

이용자가 많은 탓에 수속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므로 서두르는게 상책입니다.

항공사마다 이용하는 터미널이 다르니,

공항으로 가기 전에 자신이 탈 비행기가 어디서 출발하는지 확인하는 것도 잊어서는 안됩니다.

또한 케이세이센과 JR은 도쿄시내-> 제2터미널-> 제1터미널(종점)의 순으로 정차하므로 내릴 곳을 헷갈리지 않게 주의하세요.

자칫 엉뚱한 곳에 내렸을 때는 공항 1층으로 나가 제1터미널과 제2터미널을 왕복 운행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타세요.

시간은 10분정도 걸립니다.

출국장은 제1터미널이 4층, 제2터미널이 3층입니다.

해당 층으로 올라가 자신이 이용할 항공사의 카운터를 찾은 다음, 짐을 맡기고 보딩 패스를 받으면 출국 준비는 완료!

 

 

이스타항공은 제2터미널역에서 내려야 하는데, 저희가 역을 잘 못 내리는 실수를 저질렀어요;ㅁ;

오.마.이.갓...

급하게 공항 1층에서 셔틀버스를 탔지만 버스란 것이 바로 출발하는 게 아니더라구요-ㅅ-

한시가 급한데 그렇게 밍기적 버스는 출발했고..

두말할 것 없이 저희를 기다려주지 않는 이스타항공기는 한국으로 벌써 출발했더라구요 ㅠ

 

일단 점심시간.

긴장이 풀리자 배가 고파졌고, 남은 엔화로 도시락을 사 먹었어요 ㅎ

도시락 정말 훌륭하네욧 +ㅁ+

 

 

여유롭게 커피도 마셨다는 사실 ㅎㅎㅎ

 

 

 

마음을 추스리고 허기도 꺼졌으니 이제 티켓을 알아 보았으나 16일 티켓은 전석 매진 ㅠㅠ

다행히 일요일 티켓이 남아있어 예매를 했지요.

 

리턴 (11/17)

나리타공항 11:50

인천공항 14:35

 

결제금액

항공운임 8,000엔 + 유류할증료 2,500엔 + TAX 2,620엔 = 13,120엔 (1인)

13,120엔 * 2 = 26,240엔

 

 

 

불행 중 다행인건 사건당일이 토요일이었고, 다음날이 일요일이라는 거였어요.

월요일에 출근하는 건 문제 없네요 ㅎㅎ 

 

점심식사와 항공예약을 무사히 마치고 공항근처에서 1박을 하기로 결정했어요.

호텔 예약 부스를 물어물어 찾아가 공항과 가장 가깝고, 가장 저렴한 호텔을 찾았어용.

이게뭥미 정말-ㅅ-.. 허허허허허하하하하하

숙박비는 신용카드로 멋지게 긁었답니다 ㅎㅎ

 

호텔명 : Narita Tobu Hotel Airport

체크인 : 18:00

체크아웃 : 11:00

tel : 0476-32-1188

fax : 0476-32-0617

 

 

저희가 이용한 호텔은 Narita Tobu Hotel Airport,

공항에서 호텔까지 셔틀버스가 운행되었구요,

마찬가지로 호텔에서 체크아웃하고 공항까지 올 때도 셔틀버스를 이용했습니다 ㅎ

 

 호텔로 가는 셔틀버스를 확인했습니다.

for Hotels

 

 

25번으로 가서 버스를 기다리면 되는데요~

저희 말고도 기다리는 사람들이 좀 있네요~

 

 

갑자기 이용객이 많아졌어요 ㅋ

다들 저희처럼 시트콤을 찍는 사람들이려나?!..ㅎㅎ;

마음의 위안을 삼아봅니다 ㅎ

 

 

총 2대가 왔어요~!

 

 

언니랑 저도 셔틀버스를 타고 호텔로 향했습니다.

 

 

3박동안 이용한 호텔보다 역시 비싸고 시설이 좋더라구요. 방도 무지 넓어요 ㅎ

언제 또 이런 경험 해 보겠냐며 긍정으로 무장...ㅎㅎㅎ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토부호텔~

아래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 호텔 입구입니다.

 

 

내일 또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해야해요~

녹색 버스 잘 기억하기 위해 잘 봐둬야겠어요 ㅎ

 

 

체크인하고 나와서 호텔 이곳 저곳을 기웃기웃 거려 봅니다 ㅎ

잠만 자기에는 오늘 구경한게 없어서요 ㅠ

호텔 주변에 놀 데도 없더라구요.

 

 

언니와 두고두고 추억이 생길 것 같습니다.

4일째 여행.. 잊지 못할거에요 ㅎㅎㅎ

 

 

호텔 로비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더라구요~ ㅎㅎ

사진 찍을 수 있는 공간이어서 언니보고 찍자고 했는데..

'언니 왈. 그럴기분아니야 ㅋㅋㅋ'

 

언니랑 제가 묵은 곳은 11층이었어요~

엘레베이터는 좀 구식이네요 ㅎㅎ

건물도 사실 좀 오래된 듯 했어요 ㅎ

 

 

언니랑 제가 오늘 자고 가게 될 객실은 1154호에요.

금연이라 맘에 들더라구욧 ㅎ

 

 

여기는 화장실!

3박동안 묵었던 호텔하고 크기차이가 많이 나더라구요 ㅎㅎ

짱 넓어욧 ㅎㅎ

 

 

그리고 침실 !!!

TV도 크고 좋더라구요.

특히 트윈룸이라서 침대가 2개!

언니랑 넓게 편히 잘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대신 침대보가 너무 촌시러운것만 빼면..ㅎㅎ

 

 

아래는 로비에 있던 휴게실 같은 공간이에요.

인터넷도 하고 앉아서 수다도 떠는 공간이더라구요 ㅎㅎ

 

 

이제 호텔을 다 둘러보았으니 저녁을 먹기로 했어요 ㅎ

호텔 안에 편의점 및 기념품 판매하는 곳이 있더라구요 ㅎ

 

 

이게 다 기념품인가봐요 ㅎㅎ

우왓-  엄청 많네요~~

돈도 없어서 구경만 했답니다 ㅎㅎ

 

 

언니와 제가 사가지고 온 저녁은요~

일본 메론빵과 도시락 2개 ㅋ

오늘 아침점심저녁 모두 도시락이네요 ㅎㅎ

질리지 않고 맛있었어요^0^

 

 

언니가 먹고싶어했던 메론빵이에요 ㅎ

메론향이 가득한 달달한 빵이랍니다 ㅎㅎ

 

 

우리 루키도 먹겠다고 몽몽몽~

 

 

아래는 도시락1 이에요.

데리야끼 치킨과 밥! 양이 많네요^^

 

 

그리고 돈까스 등 튀김류와 함께 있는 도시락2~!

사이조게 언니랑 나눠먹었어요 ㅎ

 

 

3일째에 시부야 돈키호테에서 구입한 맥주를 개봉했습니다 ㅎ

호텔에 컵도 준비되어 있어서 사이좋게 나눠마셨죠 ㅎ

맛있어요 맥쥬 +ㅁ+

 

 

안주는 내가 좋아하는 야끼소바에요 ㅎㅎ

뜨거운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전기포트가 구비되어 있어 라멘 먹을 때 편하더라구요^-^

 

캬- 맛있겠다 맛있겠다!!!

 

 

골고루 비벼주면 야끼소바 완성~!

우리나라에도 손쉽게 살 수 있으면 좋겠어요 ㅠㅠ

 

 

오늘은 편하게 좋은 호텔에서 푹 쉬다가 내일 무사히 한국으로 돌아가는 게 목표에요 ㅎㅎㅎ

술은 적당히 마시고 늦지 않게 취침했답니다 !~

 

우리루키도 냠냠 ㅎㅎ

 

 

파라만장한 4일째-ㅁ-

여러분들은 저와 같은 실수는 하지 마시와요!!

실수하시면 안되시니깐 제가 창피하더라도 4일 일정을 공유하는 거에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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