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다래찜닭 : 홍대역, 합정역, 해물찜닭, 치즈사리
홍대에 있는 옹다래 찜닭&디저트 집에 다녀왔어요.
저녁식사하러 갔던 곳이에요 ㅎ
외관부터 깔끔해 보여 개업한 지 얼마 안된 것 같더라구요 ㅎ
찜닭 집에서 디저트를? 조큼 언발란스 한 것 같지만 신선하네요 ㅎ
커피랑 케이크도 판매하나봐요 ㅎㅎ 단 6시 이후엔 테이크아웃만 가능하더라구요~ㅋ
들어서자마자 커피 바와 와인 진열장이 눈에 띄더라구요 !
아래 진열장이 와인 진열장이에요~ ㅋㅋ
아후 맛나겠당+ _+ㅋㅋㅋ
우아하게 찜닭 먹으시려는 분들께는 좋겠는데요 ㅎㅎ
저는 머니가 딸려 패쑤~!!
이제 차리에 착석해서 어떤 찜닭을 먹을 지 고민했답니다.
찜닭 종류가 6가지구요, 원하는 분들은 치즈 사리나 다른 사리를 추가해서 기호에 맞게 먹으면 되더라구요 ㅎ
찜닭 종류 : 옹다래찜닭(기본), 고추장찜닭, 신홍초찜닭, 누룽지찜닭, 해물찜닭, 순살 치즈찜닭
순살 치즈도 맛나겠지만 1석 2조를 위해 우리는 해물찜닭에 치즈추가를 하기로 했어요~ㅎ
모든 찜닭에 치즈추가가 가능하대요!
치즈 추가시 추가비용 3,000원이랍니당 ㅎ
해물찜닭 32,000원에 치즈 추가 3,000원~ 계산 딱 나오쥬!!
35,000원에 폭풍 흡입 했답니다 ㅎㅎ
앞쪽에서 살짝 언급했듯이 옹다래 찜닭에는 디저트 팔아요.
점심 손님을 잡기 위한 공략인 듯 하네요 ㅋㅋㅋ
난 회사가 홍대가 아니라 패스 ㅠㅠ
커피/ 케이크/ 음료/ 주류/ 와인까지!! 다양한 디저트가 ㅎㅎㅎ
(넌 주류도 디저트냐?!ㅋㅋㅋㅋ 암튼..ㅋ)
커피랑 케이크 맛은 못봤지만 엄청 싸더라구요~!
우린 6시 이후에 저녁먹으러 간 거라 메뉴 구경만 했다지요 ㅎㅎ
6시 이후엔 Take Out만 된답니다~!!
찜닭 주문하고 셋팅 시작해 주었어요~
찜닭 만나기 10분 전 ㅋㅋㅋㅋ
양파장아찌?, 동치미, 샐러드~
새콤, 시원, 아삭한 음식들 총 출동했군용 ㅋㅋㅋ
배고프니깐 이거라도 ㅠㅠㅠㅋㅋㅋㅋ 음식 나오기 전에 거의 다 먹은거 있죠 ㅋㅋ
리필 되니깐 또 달라고 했답니다 ㅎㅎㅎ
드디어 메인 등장이오!~~~
먹음직스러운 해물찜닭이 등장했습니다.
와우~ 양이 라지라서 그런지 어마어마하군요~!!
치즈를 뿌린 쪽과 안뿌린 쪽 어디가 더 맛있을 지 두 가지 맛을 보려고 일부러 주문할 때
치즈를 반 쪽에 몰아서 뿌려 달라고 했어요 ㅎㅎㅎ
처음 의도는 어디가고 곧 치즈를 섞어 먹는 바람에...ㅋㅋ
참 의미없다 ㅋㅋㅋㅋ
어차피 반만 뿌려달라 했던 치즈는 이미 반보다 넘어왔더라구요ㅎㅎㅎ
치즈 뿌린 곳 클로즈업~~
치즈를 뿌린 쪽이 더 맛깔스러워 보이는 건 제가 순전히 치즈를 좋아해서인가유?~ㅋㅋㅋ
푸짐한 해산물과 찜닭의 만남 ㅋㅋ 하지만 먹기 힘든 꽃게가 ㅠ_ㅠ+
그렇다고 포기할 제가 아니었기에,,, 열심히 발라 먹었어요 ㅎㅎㅎㅎ
해물찜닭은 편한 사람과 시켜 드시길 ㅎㅎㅎ
여기는 치즈가 안뿌려진 곳이에요 ㅋㅋ
의미없다 ㅋㅋㅋㅋㅋ 곧 치즈로 버부릴 지역이었답니다 ㅎㅎ
먹기 좋게 내 앞접시에 담아서 냠냠 쨥쨥 먹어주면 끝! ㅋㅋㅋㅋ
옹다래 찜닭의 아쉬운 점은
1. 볶음밥이 없다는 점.. (밥 비벼 먹고 싶어도 밥이 없어요;ㅁ; ㅋㅋㅋ)
2. 2인을 위한 반마리 메뉴가 없다는 점.. (다 라지야 ㅠㅠㅠㅠ)
두 가지 빼고 맛은 맛있더라고요 ㅎㅎㅎ
라지 먹어서 배가 불러 밥 들어갈 공간은 없었지만,
원래 다른 찜닭 집 가면 친구랑 밥한공기 시켜서 노놔 먹던 저는 뭔가 좀 심심했답니다?ㅋㅋ
나 남기는 거 싫어하는 뇨자라 꾸역꾸역 배불러도 다 먹었어요 ㅋㅋ
맛있긴 해도 배부르면 정말 힘든데 ㅎㅎㅎㅎ 그래도 배에 다 구겨 넣어가지구 왔답니다ㅎㅎ
옹다래 찜닭의 영수증~~
저희가 먹은 금액은 35,000원~! ㅋㅋ
싸장님~ 반마리도 판매해주세용 ㅋㅋㅋㅋ
저 잘 먹어도 둘이 가면 반마리만 시켜먹을래요 ㅎㅎㅎ (들리지 않는 메아리~~-_ -;)
2인에 35,000원 푸짐하긴 하지만 너무 비싸자나요 ㅠㅠ
무튼 신나게 먹고 집으로 뒤뚱뒤뚱 갔답니다 ㅎㅎㅎ
옹다래 찜닭은 합정역과 홍대역 사이에 있답니다.
서교호텔에서 합정역 방향으로 조큼만 내려오시면 대로변에 보일 거에요 !
잘 찾을수 있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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